야구선수 박용근과 채리나 부부의 과거 프로포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채리나는 tvN ‘택시’에 출연해 박용근과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스몰웨딩’을 선택한 것이 주변의 결혼 반대 때문이었다고 언급한 채리나는 “우리가 잘 살면 되니까”라면서 당시엔 일반적이지 않았던 만남이 다소간 부담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용근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전 채리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사진을 언급하면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박용근은 “200원짜리 꽃으로 깜짝 프러포즈. 그녀는 ‘이걸로 퉁치지마’ 이러더군. 기대하지마~ 이걸로 끝이야”라는 글과 함께 ‘발리 프로포즈’, ‘래프팅’을 해시태그 한 바 있다.
한편 박용근은 지난 ‘강남 칼부림 사건’때 채리나를 보호하려다 칼에 부상을 입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진 = 박용근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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