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태평양 4개국을 순방 중인 아베 신조(오른쪽) 일본 총리가 12일 첫 방문국인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말라카낭 대통령궁 앞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왼쪽) 필리핀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마닐라 지하철 건설 등 공적개발원조(ODA)와 민간투자를 포함해 향후 5년간 1조엔(약 10조 3,260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마닐라=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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