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엄마가 뭐길래’가 새롭게 개편하며 시청률이 대폭 올랐다.
오늘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엄마가 뭐길래’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238%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방송분(1.597%)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엄마가 뭐길래’ 방송에는 배우 이승연, 이상아, 윤유선이 새로운 엄마로 출연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그녀들은 ‘여배우’가 아닌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을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담아내며 온라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승연은 프로포폴 논란 당시를 떠올리며 재차 사과를 전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JTBC ‘썰전’은 7.531%,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2.596%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유선은 아들을 위해 아침 일찍 식사를 준비했으며 그는 딸과 아들이 밥 먹는 모습을 달달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 모습에 이상아는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진다. 일일 연속극 보는 줄 알았다”며 “(윤유선이)행복한 이유는 시집을 잘 가서 그래. 공무원이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그녀의 남편은 현직 판사로 알려졌다.
이에 이승연은 “그럼 상아 씨 남편 다음에 공무원?”이라고 물었고 이상아는 바로 윤유선에게 “잘 보여야겠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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