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이 최고의 케미로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배우 공유와 이동욱은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에서 각각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과 잘 생기고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맡아 ‘특급 브로맨스 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도깨비’의 공유와 이동욱은 우월한 기럭지, 완벽하게 어울리는 ‘매력 폭발’ 맞춤 비주얼과 옥신각신 코믹부터 심금을 울리는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여심을 홀리게 하였다.
방송된 12회에서 도깨비 김신(공유)이 자신과 전생의 누이 김선을 죽게 만든 주군, 왕여가 다름 아닌 저승사자(이동욱)였다는 사실에 충격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도깨비’ 김신은 900년을 악귀로 떠돌아다닌 간신 박중헌(김병철)을 없애려고 찾았으며 자신의 가슴에 검을 꽂은 자가 바로 저승사자라는 말을 들다.
김신은 저승사자 앞에 나타나 목을 부러뜨릴 듯 잡아채고는 “상장군 김신, 폐하를 뵙습니다”라고 읊조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두 사람의 관계 격변을 예상하게 하였다.
한편, 특별한 관계를 선보이는 공유와 이동욱이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돈독하고 친밀한 ‘브로맨스 케미’를 펼쳐내는 면면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으며 두 사람이 혼연일체 연기 외에도 적재적소에서 재미를 안겨주는 애드리브와 ‘깨알 장난’까지, 쫄깃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도깨비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동욱은 사랑하는 여자와의 달달한 러브라인 뿐만 아니라 두 사람간의 ‘남남(男男) 케미’마저 환상적이다”라며 “이동욱의 전생이 왕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연 공유와 이동욱의 관계는 어떻게 이어질지 13일 방송되는 13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도깨비’ 13회분은 13일 오후 8시에 방송되며 14일에는 스페셜 편이 특별 편성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오후 8시에는 14회가, 21일 오후 8시에는 15, 16회가 연속으로 방영된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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