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선보이며 신 스틸러 배우로 등극한 민성욱이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MBC 새 수목 드라마 ‘미씽나인’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에서 또 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민성욱은 냉철한 카리스마 눈빛을 발산해 시선을 압도할 뿐만 아니라 긴장된 모습이 역력한 제스처를 취하는 등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라봉희 (백진희 분)의 잃어버린 기억을 추격하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오 조사관’ 으로 등장한다.
민성욱은 바쁜 현장 속에서도 조사관 역할에 철저히 몰입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이번 캐릭터 역시 완벽하게 소화해 내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MBC 수목 드라마 ‘미씽나인’ 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라진 9명의 행방과 숨은 진실을 파헤치며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심리와 갈등을 치열하게 그려내며 역대 급 스케일과 전개를 예고한 바 있다.
MBC 수목 드라마 ‘미씽나인’ 은 1월 18일 10시 첫 방송 된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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