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KBS2 ‘맨몸의 소방관’은 4.059%. MBC ‘미씽 나인 더 비기닝’은 2.808%의 시청률에 그쳤다.
이날 ‘서민갑부’에서는 미꾸라지로 연 매출 12억 원의 서민 갑부가 된 노숙자 김남영 씨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업 실패로 인해 전 재산을 잃고 8년간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 온갖 역경을 딛고 폐가를 수리해 추어탕 식당을 마련한 김 씨의 파란만장한 삶이 공개됐다.
‘서민갑부’ 프로듀서인 채널A 구장현 피디는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드라마처럼 성공한 주인공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종합편성채널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2.842%,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은 3.931%, JTBC ‘인생메뉴 잘먹겠습니다’는 2.108%의 시청률에 그쳤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성공 프로젝트.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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