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젯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보잉의 여객기 205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 항공사가 보잉사와 체결한 수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인도는 중산층의 급부상과 함께 항공기 이용중국의 2배에 달하는 속도로 급증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터글로브 에이비에이션이 소유한 인도 저가 항공사 인디고는 지난해 에어버스로부터 총 250대, 금액 기준으로 270억달러 어치의 여객기를 주문하기도 했다.
보잉은 향후 20년 간 인도의 여객기 수요가 1,850대(약 2,6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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