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날의 MC는 씨엔블루 정용화, 소녀시대 서현, 황치열이 맡았다.
강렬한 레드빛 의상을 입은 채 등장한 엄정화는 신곡 ‘와치 미 무브(Watch Me Move)’로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등장한 가인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솔로 앨범의 타이틀 곡 ‘카니발(Carnival)’의 무대를 이어 선보였으며, 엄정화와 함께 지난 2006년 엄정화가 발표한 ‘컴 투 미(Come 2 Me)’를 선보이며 대표적인 섹시가수로 손꼽히는 두 사람의 매력을 발산했다.
당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은 만큼 이날의 무대 역시 농염한 자태와 섹시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음악인들의 축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13일에는 정용화, 서현, 황치열이 14일은 성시경과 강소라가 MC 마이크를 잡는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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