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 매체는 김규리가 갑순이의 33회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당초 50부작으로 예정됐던 ‘갑순이가’ 연장을 결정하면서 스케줄 조율을 하던 중 김규리가 스케줄 상 하차하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규리의 남은 분량은 서유정이 채울 것으로 전해졌는데 반지아 역으로 출연하는 서유정은 혼자서 갓 돌지난 쌍둥이를 키우기 위해 낮에는 물류창고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당차고 생활력이 강한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