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병세 외교부 장관 “외교공관 앞에 소녀상 설치, 바람직하지 않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3일(오늘) 한일 양국이 ‘부산 소녀상’ 설치로 갈등을 겪는 것과 관련 “국제 사회에서는 외교 공관 앞에 시설물·조형물 설치에 대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다.

윤병세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은 외교 공관 앞에 또 하나의 소녀상이 설치됨으로 인해서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상당히 반발하는 모습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외교부는) 이런 소녀상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장소 문제에 대해서는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면서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방향으로 외교 공관 영사 공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설득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가 있다”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