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가 13일 저녁 8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렸다.
2014년 11월 데뷔한 러블리즈는 데뷔 2년 2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8명 소녀들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팬들에게 확인 시켜 주게 됐다. 러블리즈는 이번 콘서트에서 올 라이브 밴드 무대와 함께 9개월 만에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콘서트 오프닝 곡으로 ‘캔디 젤리 러브’를 선택했다.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은 데뷔 후 첫 콘서트를 축하하는 팬들로 가득 찼다. 데뷔 모습 그대로 상큼한 러블리즈의 무대에 화답하듯 팬들은 연신 환호와 떼창으로 답했다.
한편, 걸그룹 러블리즈의 첫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모레(15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 된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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