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MBC ‘마리텔’에서는 전반전에서 유명 건축가가 지은 주택 ‘비상하우스’를 찾아가 집을 소개하는 ‘집방’을 진행한 이경규가, 후반전에는 식탁에 앉아 집주인 부부를 상대로 ‘주택청문회’를 진행한다.
이경규는 집 주인에게 주택을 짓게 된 계기부터 주택을 지을 때 얼마를 대출했는지까지 꼼꼼하게 질문하여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주었다.
그러나 거침없이 질문을 하던 이경규는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복병을 만나 말을 이어가지 못했고 결국 “이런 방송은 처음이다”라며 주택청문회는 급히 종료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이경규는 연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비상하우스’의 2층을 공개했다. 주택의 2층은 건축가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는 독특한 구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건축가 양진석은 과거 ‘러브하우스’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집 주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바로 다락에 아이를 위한 ‘키즈룸’을 선물하기로 한 것. 그러나 양진석은 생방송이 진행되는 30분 만에 확 바뀐 키즈룸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하지 못한 의외의 반응에 당황했다고.
경규와 건축가 양진석이 선보이는 ‘러브하우스’의 모습은 14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MBC ‘마리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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