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고은이 공유와의 이별에 오열을 했다.
13일 김고은은 ‘도깨비’서 공유와 이별을 맞고 오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승사자가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빙의한 박중헌을 데리고 지하세계로 향하려 한가운데 김신은 의식을 잃은 그녀의 손을 잡고 검을 뺏고 박중헌을 물리친 김신은 “널 만난 내 인생은 상이었다”라며 “비로, 첫눈으로 올게. 그것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 볼게”라고 지은탁을 향한 마음을 전한 후 불꽃이 되어 사라져버렸다.
홀로 남은 김고은은 공유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전개에 공유가 다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도깨비’는 종영까지 3회 분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 도깨비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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