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이 소개팅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호랑이 장가보내기’ 특집으로 김종국이 방송 첫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미모의 회계사 정소영 씨와 소개팅에 나섰다. 김종국은 “보호본능이 느껴졌다”며 정소영에게 호감을 표했다.
김종국은 유람선 데이트를 두고 인형뽑기 게임에 나섰고 다섯 번의 도전 끝에 호랑이 인형을 잡는데 성공하며 유람선 데이트에 나섰다.
김종국은 정소영을 위해 김범수의 ‘끝사랑’을 선보이며 훈훈한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이트를 마치고 마지막 결정을 남겨둔 정소영은 “정말 저에게 많은 것을 챙겨주시고 생각했던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였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결국 정소영은 김종국을 선택했고 유재석은 “좋은 인연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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