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반기문, 朴 대통령과 2분 통화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

탄핵관련 "이렇게 돼 안타까워"

朴 "10년간 노고 많으셨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6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탄핵과 관련해 “부디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10시 박 대통령과 약 2분 동안 전화 통화를 했다.

통화에서 반 전 총장은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디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귀국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10년간 노고가 많으셨다.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셨다”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서 “수고하셨고 축하드린다. 건강 유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도운 반 전 총장 측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재임 중 기후협약 비준과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이행 등 유엔의 주요 업무에 협력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