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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 비용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20% 저렴’

올 설 명절 차례상 차림 비용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2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61곳을 대상으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71,193원, 대형마트는 214,707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0.7% 저렴하다.

이번 조사는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 차림 추세를 반영해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자문을 통해 일부 품목의 조사 단위를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

달걀은 기존 30개에서 10개, 사과?배?단감은 5개에서 3개, 어류(참조기·부세·병어) 각 3마리에서 각 1마리, 전 부침용 육류(쇠고기·돼지고기)는 각 600g에서 각 200g 등으로 조사기준을 조정하기도 했다.



가락 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의 구매 비용은 164,610원으로 전통 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4%, 23%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 별로는 강남구와 관악구, 종로구가 평균 18만 원대로 높은 반면, 마포구와 동대문구, 도봉구는 평균 15만 원대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 성수품 특성을 감안, 누리집(www.garak.co.kr)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상시 제공한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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