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도 포천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 만에 불길을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5시간여 동안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잔불 작업을 하고 있다.
불은 공장 9개 동과 기계, 나무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억 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대원 139명을 투입했지만, 화염이 거센데다 자재에서 내뿜은 연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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