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6일 지역 봉사단체 ‘만나면 좋은 사람들’로부터 신간도서 146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2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기증도서는 관평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만나면 좋은 사람들’은 봉사활동과 이웃돕기를 목적으로 대전에 거주하는 주민 7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김선공 ‘만나면 좋을 사람들’ 회장은 “기증된 도서들을 우리 이웃들이 읽으며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며 “봉사와 기증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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