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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텃밭 조성 시민에 분양

다음달1~4일…1구좌당 16.5㎡씩 350구좌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송담대 맞은편 유휴지 1만3,569㎡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텃밭을 조성, 다음달 1~4일까지 일반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양 대상 텃밭은 1구좌당 16.5㎡(5평)씩 모두 350구좌로 1세대에 1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이나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에게 50구좌를 특별분양하고 나머지 300구좌를 일반시민에 분양한다.

이용 기간은 4월1일~11월30일까지 8개월이며 분양가는 6,600원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이며 신청서와 신분증 등 서류를 다음달 1~4일까지 시민농장 1층 사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6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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