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카메오 김혜수의 특급 활약 속에 해피엔딩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첫사랑 이영조(김혜수)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부는 첫사랑 이영조의 등장에 깜짝 놀랐고 이영조는 그런 김사부에게 HIV 양성 환자의 수술을 부탁했다.
김사부는 돌담병원 원장 여운영(김홍파 분)을 설득해 수술을 맡기로 했지만 강동주(유연석 분)와 도인범(양세종 분)은 김사부의 손목을 걱정했다.
결국 강동주는 김사부의 에이즈 환자 수술을 돕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갔다.
하지만 산탄총에 총상을 입은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들어왔고 강동주는 총상 환자 수술에 투입됐다.
이에 이영주는 수술실에서 강동주의 수술을 도왔다. 또한 도인범도 에이즈 환자 수술에 들어간 김사부를 도와 수술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윤서정은 미국 의과대학에서 편지를 받은 강동주와의 이별을 준비했다.
윤서정은 강동주에게 “너 보내주려고. 사실 나 네 편지 봤어. 내 걱정은 하지 말라고”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동주는 자신이 받은 편지가 불합격통지서임을 알렸고 윤서정은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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