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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민자녀 대학생에 장학금 300만

경남도의 서민 자녀 교육지원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9년까지 서민 자녀 중 수능 성적 우수자 대학 입학생 170명에게 매년 1인당 300만원씩 총 5억1,000만원을 지급해 서민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금은 BNK금융그룹과 NH농협 경남본부에서 각각 기탁한 재원으로 지급한다. 도는 지난해 BNK금융그룹과 장학금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NH농협 경남본부와 장학금 9억원(3년간 매년 3억원)을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서민 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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