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한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공식 데뷔했다는 소식을 알린 가운데 주원의 순수한 연애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주원은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본인의 갖고 있는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주원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열 번 넘게 봤다. 열 번을 넘게 봐도 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다”면서 “그래서 어려서부터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는 순수한 사랑을 꿈꿨다”라고 전했다.
또 주원은 “하지만 커서 보니까 내가 계산을 하고 있었다”며 눈물까지 흘렸다.
한편 주원과 보아와 지난해 연말부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골프와 등산 등 공통된 취미생활이 둘 사이를 더욱 가깝게 했다고 알려졌다.
[출처= KBS2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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