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위안부' 恨 못풀고…박차순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차순(사진) 할머니가 18일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1923년 전북에서 태어난 박 할머니는 1942년께 중국 내 일본군 점령지역에 끌려가 해방 전까지 난징·한커우·우창 등지의 일본군 위안소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다. 고인은 광복 후 위안소에서 도망쳤지만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서 양녀를 키우며 생활했다. 박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생존자는 39명으로 줄었다. 재작년 12월28일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 후 별세한 피해자는 박 할머니가 여덟 번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