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결혼한 김태희가 과거 주원에게 ‘그녀와 행복하니’라는 내용의 문구를 전달해 화제다.
18일 보아와 주원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김태희가 주원에게 보냈던 커피차가 새삼 화제다.
‘용팔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태희는 주원에게 ‘주원아~오진석 감독님, 그녀랑 행복하니?!’라는 문구를 달아 커피차를 보냈는데, 당시에는 ‘극중 파트너’였던 김태희가 질투를 섞은 농담을 한 것으로 이해했으나 네티즌들은 김태희가 주원과 보아의 열애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태희는 17일 정지훈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그동안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녀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