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노크 캠페인은 시동 전 차량의 엔진룸을 노크해 추위를 피해 엔진룸 속에서 잠들어 있는 길고양이를 깨워 고양이 안전사고 및 차량 훼손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주요 실천 요령은 △자동차를 타기 전 엔진룸 가볍게 두드리기 △차 문을 크게 닫기 △좌석에 앉은 후 크게 발 구르기 △경적 울리고 시동 걸기 등이다. 구는 캠페인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차량 문고리에 걸 수 있는 팸플릿 1,000매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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