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푸틴 "러시아 매춘부 세계최고지만 트럼프 음란파티는 '가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EPA=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둘러싼 성추문에 대해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2013년 트럼프 당선인의 모스크바 방문 시 한 호텔에서 매춘부와 성행위를 하는 영상을 러시아 정보기관이 가지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매춘부보다 못하다”며 관련 보고서는 “명백한 가짜”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 여자들은 세계 최고지만 그가 그들 매춘부를 만나러 갔다고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트럼프를 두둔했다.



앞서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과 기자회견을 통해 완전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가짜뉴스다. 러시아도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고 올렸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그러한 방법이 이용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이는 미국을 포함한 서방 정치 엘리트들의 상당한 수준 저하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했다.

/최재서인턴기자 wotj72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