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민 숙명여대 화공생명학부 교수와 오마르 야기(Omar M. Yaghi) 및 페이동 양(Peidong Yang) 미국 UC버클리대 화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금속유기구조체를 플라즈모닉 나노입자에 코팅해 새로운 형태의 광촉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친환경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인공광합성을 구현하기 위한 신소재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태양에너지 관련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물 분해와 수중 오염물 제거, 미세먼지 제거 등에 쓸 수 있는 플라즈모닉 광촉매를 개발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관련 내용은 지난 11일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미국 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실리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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