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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희준 전지현 위협? 위기에 빠진 이민호…긴장감 고조↑

‘푸른 바다의 전설’ 이희준 전지현 위협? 위기에 빠진 이민호…긴장감 고조↑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3회 남은 가운데, 이희준이 이민호를 습격하고, 전지현을 위협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18일(오늘) 18회 방송을 앞두고 조남두(이희준 분)가 전지현-이민호를 위협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오픈했다.

남두가 결국 심청(전지현 분)과 오랜 친구 허준재(이민호 분)를 배신한 것이다.

공개한 ‘푸른 바다의 전설’ 18회 예고 영상에서는 허치현(이지훈 분)이 남두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져 혹시 남두가 준재를 배신하는 것이 아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하였다.

서글서글한 웃음을 짓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몽둥이를 들고 악랄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남두의 모습이 포착됐으며 남두는 준재 뒤로 몰래 다가가 일격을 날렸고, 이로 인해 쓰러진 준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만들었다.

천생 사기꾼 남두는 인어 청에게도 위협적인 존재로 그는 청이 인어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를 이용해 떼돈을 벌 생각을 했기 때문에, 남두가 청에게도 어둠의 손길을 뻗는 것은 아닐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늘 18회 방송에서 남두의 활약이 매우 두드러질 것이다. 과연 남두가 준재와 치현 중 누구의 편에 섰을 것인지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 지난 17회 방송분은 준재(이민호 분)이 아버지 허회장(최정우 분)이 세상을 뜬 모습을 발견하고는 오열하면서 끝이 났다. 이에 18회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푸른 바다의 전설’ 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심청의 “허준재, 내가 뭘 좀 본 것 같아”라는 독백이 흐르는 순간 준재가 남두에게 가격당해 쓰려지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그 배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방송분에서는 오열하는 서희(황신혜 분)에게 돕겠다고 나서는 치현의 모습, 그리고 “도둑이 주인행세 하고 싶어 졌냐?”라며 서희의 뺨을 후려치는 유란(나영희 분)의 모습도 더불어 공개되면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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