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을 축하하며 특검을 비난했다.
김 의원은 19일 법원이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구속 영장 기각을 축하하며 특검을 비난했다.
그는 “특검이 영장을 보면 기절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며 “일은 그렇게 입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언, 밤샘조사, 수사권 일탈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인가”라고 특검을 비판했다.
이어 “여기가 아직 나라임을 느끼게 해준 담당 법관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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