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직접 프로듀싱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표한 후 솔로 래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라비의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라비는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베이지톤의 배경 앞에 선 라비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한 채 시크한 표정을 지어 남자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피지컬 그룹’으로 불리는 빅스의 멤버답게 무보정임에도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컷에서는 날카로운 옆모습을 강조하며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비만의 댄디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의 화보는 ‘여심 폭격’을 부르는 화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라비는 이번 화보 촬영 현장에서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다채로운 표정들을 지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화보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라비의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표정에 다들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라비는 빅스의 멤버 켄과 씨엔블루의 정용화, 래퍼 산이, 마이크로닷, 에스비 등 첫 솔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으며, 음악 작업 과정에 대한 진지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라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첫 단독 콘서트 ‘라비 퍼스트 리얼 라이브(RAVI 1st REAL-LIVE)’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9일 솔로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매하는 등 실력파 솔로 래퍼이자 프로듀스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라비는 현재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타이틀곡 ‘밤(Bomb)’으로 활발한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비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통권 제 87호(1월 20일 발행)에서 만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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