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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신예 오승훈, 엄기준 돕는 미스터리한 조력자 역할

신예 오승훈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캐스팅 됐다.

오승훈은 SBS 새 월화드라마‘피고인(연출 조영광, 극본 최수진, 최창환)’에서 엄기준을 돕는 미스터리한 조력자 ‘석이’ 역으로 출연한다. 석이는 박정우(지성 분)와 대립구도인 차선호-차민호(엄기준 분, 1인 2역)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고 도움을 주는 핵심 인물로 ‘뉴 페이스’ 오승훈이 역할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배우 오승훈 /사진=나무엑터스




오승훈은 이번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첫 데뷔하는 신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최초로 진행된 레플리카 프로덕션 연극 ‘렛미인’에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남자주인공 오스카 역에 발탁돼 박소담, 주진모 등 기라성 같은 선배와 호흡을 맞춘 실력파 배우. ‘자석’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화제가 된 연극 ‘나쁜 자석’에도 고든 역으로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실력, 재능을 겸비한 기대주로 드라마, 연극, 영화,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드라마 데뷔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 된다.



오승훈은 “촬영을 시작했는데.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좋으신 제작진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떨리고 설레는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믿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고,드라마 첫 데뷔하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 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이다. 오는 1월 23일 첫 방송.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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