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김태희가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과거 웨딩드레스 모습이 포착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톱스타인 비와 김태희가 오늘(19일) 한 성당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7일 결혼을 발표한 비는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히면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릴 것을 고백했으며 신혼여행과 자녀계획에 대해서도 모두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15일 비는 결혼에 앞서 싸이가 프로듀싱한 노래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인 김태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비와 김태희는 2013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다. 지난 2011년 중반 소셜 커머스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다음 해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3년 1월 1일 한 매체의 단독 보도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열애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 김태희의 모습이 포착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결혼 발표 하루 전 광고 촬영을 진행한 김태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김태희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브랜드의 지면 광고 촬영에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공교롭게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19일) 비공개로 성당에서 진행될 실제 예식에서 순백의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보여줄 ‘국가대표 미녀’ 김태희의 변신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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