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JTBC ‘님과 함께2’ 제작진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함께 출연한 크라운제이가 이를 언급해 이목이 쏠렸다.
크라운제이는 한 매체를 통해 “막 기사를 통해 사태 파악을 했다”라며 “지금은 내가 노코멘트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나도 한 때 안 좋은 일을 겪었지만 나와 서인영은 다르지 않나. 이번 일을 두고 섣불리 말을 하기가 조심스럽다. 이해해달라”라고 밝혔다.
크라운제이는 2008년 한 때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서인영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님과 함께2’로 다시 뭉쳐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19일 온라인상에 유포된 ‘서인영 욕설’영상은 ‘님과 함께2’촬영을 위해 두바이에 방문했을 당시 영상으로 확인됐다. 2달 만에 갑작스럽게 하차 소식을 밝힌 서인영-크라운제이는, 서인영이 두바이 촬영 이후 크라운제이의 SNS 계정 팔로우를 취소해 ‘촬영 당시 갈등이 있었는 것은 아닌가’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영상을 최초 유포한 자는 ‘님과 함께2’제작진 중 한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크라운제이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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