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설 연휴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인 점을 고려해 연휴에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폐기물 반입시간은 귀성객 차량으로 인한 도로정체 상황과 폐기물 특성 등을 고려해 3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이다.
생활폐기물뿐 아니라 하수 찌꺼기와 건설 폐기물 등의 반입도 허용할 예정이다. 연휴 첫날인 27일부터 29일까지는 폐기물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수도권매립지공사 관계자는 “연휴 기간이 4일 이상이면 하루나 이틀은 폐기물 반입을 허용한다”며 “명절 연휴 기간 수도권 지역에 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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