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탁재훈, 김희철, 전소미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가 개최됐다.
이날 신인상을 수상한 아이오아이는 ‘픽미’와 ‘드림걸즈’를 열창했다. 특히 수상소감을 전하면서도 “오늘이 마지막이다”고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오아이는 미션 곡 ‘픽미’를 비롯해 ‘드림 걸즈’, ‘와타 맨’, ‘너무너무너무’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신드롬에 가까울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오는 20~22일 3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으로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한편, 2016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서울가요대상’은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태연, 세븐틴, 여자친구, 빅스, 레드벨벳, 아이오아이, 블랙핑크, 우주소녀 등이 출연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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