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빗은 STL엔터테인먼트의 새 가족이 된 소감을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남겼다.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바람이 불면’으로 데뷔한 다빗은 이후 ‘멍’과 ‘업 앤 다운(UP&DOWN)’ 을 차례로 발표하며 다빗 만의 감미롭고 매력적인 음색과 K-POP 시장에서 보기 드문 싱그럽고 신선한 재즈 스타일의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나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온 다빗은 영어뿐 아니라 필리핀, 스페인, 불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며 유럽, 필리핀, 멕시코 등에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 TV ,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며 해외 팬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TL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많은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돕겠다. 또한 현재 미국 실용음악 명문 학교 버클리 음대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다빗이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상황에서도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학업에 대한 의지 또한 높아 다빗의 상황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하며 학업과 함께 음악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빗은 STL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내보다 해외 활동이 많아 늘 국내 활동에 갈증을 느꼈다. 음악을 할 때만큼 행복할 때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행복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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