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후속으로 1월 26일부터 첫 방송되는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이다.일기 속에 숨겨진 천재화가 사임당의 불꽃 같은 삶과 ‘조선판 개츠비’ 이겸(송승헌 분)과의 불멸의 인연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아름답게 그려냈다.
정통 사극이 아닌 퓨전사극으로 사전 제작되어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사임당’은 이영애와 송승헌, 그리고 오윤아, 양세종, 박혜수, 김해숙, 최종환, 윤다훈, 최철호, 이경진, 반효정, 최일화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는 첫방송날인 1월 26일 밤 10시부터 1,2회를 연속으로 방송하는 파격 편성을 단행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교수가 되기 위해 펼치는 눈물겨운 스토리와 더불어 이태리로 갔던 그녀가 우연찮게 사임당(이영애 분)의 초상화를 접하게 되는 내용뿐만 아니라 이겸(송승헌 분)의 강렬한 모습 등이 숨 가쁘게 전개된다.
SBS드라마관계자는 “‘사임당’은 목요일에 첫 방송됨에 따라 이후 편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결국 첫 회부터 2회 연속방송이라는 파격방송을 단행하게 되었다”라며 “첫 회부터 강렬한 스토리덕분에 보시는 분들 또한 금새 드라마에 빠져드시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사임당’은 1월 26일 목요일 1,2회 연속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