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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조보아 결별, 2년 열애 마침표…소속사 “결별 이유·시기 알기 어려워”





배우 온주완 조보아 커플이 결별했다.

온주완과 조보아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며 “결별 이유와 시기 등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4년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2월 연인이 됐다.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하지만 지난해 말 ‘2016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조보아가 수상 소감에서 온주완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수상한 기류가 감지됐다.



또한 온주완은 조보아와의 사진을 올렸던 SNS 계정을 삭제하면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온주완은 최근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에서 윤동주 역을 맡아 오는 3,4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조보아는 SBS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온주완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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