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이 20일 틴탑 공식 SNS에 “역시 신화 선배님들께선 언제나 유쾌하시고 멋지십니다~~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OUCH 파이팅! 날 울리지마 파이팅!” 라는 글과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만난 신화와의 인증샷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니엘은 신화 멤버들과 함께 서로의 사인 앨범을 들고 각자 재치가 돋보이는 유쾌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니엘과 같은 소속사인 앤디는 니엘의 옆에서 서서 귀여운 손가락 하트를 보내고 있다. 앞서 니엘은 앤디와 이마와 두 손바닥을 맞대고 앞을 쳐다보는 재미있는 사진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 날 ‘뮤직뱅크’에서 니엘은 부드러운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화이트 블라우스 의상을 입고 독무를 추며 무대를 장악했다. ‘NIEL’ 이라고 쓰여진 큰 박스 형상의 높은 무대 위에서 빛을 내며 ‘순정섹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타이틀 곡 ‘날 울리지마’는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곡으로 이미 자신에게 마음이 차갑게 굳어 버린 그녀를 보내며 ‘날 울리지마’라고 외치지만 마음으로 혼자 울고 있는 강인한 남자의 심정을 나타냈다. 빈티지한 비트와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로 니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만나 슬픈 상황을 더욱 슬프게 만들어 주는 곡이다.
한편 ‘순정섹시남’ 니엘은 두 번째 솔로 앨범 ‘LOVE AFFAIR…’의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로 오는 21일 MBC ‘쇼음악중심’ 컴백 무대를 가진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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