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는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콘서트 ‘비투비 타임(BTOB TIME)’이 개최됐다.
육성재는 “작년 중순쯤에 연말이나 연초에는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그때는 예정된 것이 없이 해본 말이었다”며 “그런데 정말 연말과 연초에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육성재는 “사실 제가 일을 하는 걸 좋아한다. 쉴 때의 공허함이 너무 싫다. 가능하면 매일 콘서트를 하고 싶을 정도로 조금이라도 더 일을 하면서 즐기고 싶다. 팬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이번 ‘비투비 타임’은 2014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14 헬로우 멜로디(2014 Hello! Melody)’와 2015년 개최된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비투비 멤버들의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 준 멜로디를 위해 그 동안 비투비와 멜로디간의 약속들을 모아 선보이는 무대를 준비했다.
한편, 비투비 단독 콘서트 ‘비투비 타임’은 1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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