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구속 후 첫 특검에 출석했다.
22일 김 전 비서실장은 구속 후 사복 차림에 수갑을 차고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전날 소환 통보를 받았던 김 전 실장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오늘 특검에 출석했다
조 전 장관이 오후 2시 특검에 재출석한 가운데 김 전 실장도 특검에 출석하면서 특검의 블랙리스트 수사는 정점을 맞고 있다,
한편 특검은 대통령의 개입 단서를 확보해 다음 달 초로 계획하고 있는 대통령 대면 조사를 준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 KBS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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