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과 한국은행은 22일 ‘2016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우리나라 국민의 금융이해력은 66.2점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64.9점)보다 소폭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에 참여한 OECD 회원국 중 9위의 수치로 1위는 프랑스(71.0점)였고 2∼3위는 각각 핀란드(70.5점), 캐나다(69.5점)가 자리했다.
특히 연령별로 30∼50대는 OECD가 설정한 최소목표점수(66.7점)를 넘어섰지만 20대(62.0점)의 점수는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금융행위 분야에선 OECD 국가들과 비교해 가계예산 보유, 저축활동이 양호했지만 평소 재무상황 점검, 장기 재무목표 보유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따.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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