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연하장은 골프선수 신지애였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48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하장과 꼬꼬댁은 박혜경의 ‘안녕’으로 무대에 올라 발랄한 무대를 선사했다.
투표 결과, 꼬꼬댁은 70 대 29로 연하장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연하장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부르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연하장은 골프선수 신지애로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신지애는 “2년 동안 국내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새해 맞이해서 인사할 겸 나왔다”며 “제가 쌍꺼풀 수술도 하고 살도 빠지고 많은 분들이 못 알아보시더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네티즌은 꼬꼬댁의 유력한 후보로 소녀시대 서현을 지목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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