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이 올스타전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3년 연속 세리머니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이 이어졌다.
선수 이다영은 올스타전 여자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K스타 박미희(흥국생명) 감독에게 다가가 요염한 댄스 실력을 뽐냈으며 절친인 V스타팀 황택의에게 다가가 ‘트러블메이커’ 댄스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매력적임 춤 실력을 뽐낸 이다영은 경기 후 남자부 전광인, 정민수와 함께 세리머니 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상을 받았다.
선수 이다영(21·현대건설)은 섹시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트러블메이커’ 음악에 맞춰 원곡 가수인 현아 못지 않은 매력을 나타냈다.
이다영은 180cm에 몸무게 62kg이라는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탁월한 경기운영을 선보인 차세대 배구 유망주로 손꼽힌다.
한편, 김희진(26·IBK기업은행)은 최순실 패러디를 진행했다. 소품으로 태블릿PC와 선글라스를 들고나와 경기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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