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은 국내외 한약제제·의료기기 분야 중소·중견기업, 한방병원, 대학, 출연연 등을 대상으로 ‘KIOM 개방형 혁신 R&D 프로그램’ 공개 모집한 결과, 한방기업, 한방병원, 해외 대학 등에서 총 7개 과제가 신청했으며 이 중 내외부 평가위원단의 공개 평가를 통해 2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에프씨유 최창근 이사, 우석대 한방병원 김종욱 교수, 한의학연 이상훈 박사 연구팀이 제안한 ‘자기식 침 시술 가이드 초음파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와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박양춘 교수, 한국신약 박병욱 연구원, 한의학연 채성욱 박사 연구팀이 제안한‘진해거담제 한약제제 GHX02 개발연구’ 등 2개 과제다.
이혜정 한의학연 원장은 “산·학·연 협력에 기반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다양한 원천기술이 확보되어 미래 성장동력 창출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방형 협력체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