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산 32-1번지 일원 335ha에 청소년·성인 대상 산림레포츠 및 숲속야영공간이 들어서는 국립춘천숲체원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개원될 춘천숲체원은 행정동, 강당, 세미나실, 숙박시설, 숲속교실, 체험교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춘천숲체원을 산림레포츠와 숲속 야영공간으로 특화해 조성하는 등 권역별로 산림복지 기반을 구축하고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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