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설 연휴를 앞두고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 성애노인요양원, 성심보육원에 과일, 침구류, 유아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성욱 회장은 복지시설에서 “한파와 경기불황으로 많은 분들이 힘드신데 그보다 우리 마음을 더 얼어붙게 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무관심인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의 온정이 모아지길 바라며 올 한 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하면서 선물을 전달했다. 정성욱 회장은 1981년 금성백조주택 창립 이후 매년 명절마다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해 왔다.
금성백조주택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도록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희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온도탑 높이기에 7,000만원을 기탁했고 12월에는 신입사원 30여명과 정성욱 회장이 함께 대전광역시 동구의 새나루 공동체에서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독거노인 및 노숙인들을 위한 방한용품을 증정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