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수도권 매립지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 처리시설이 휴무하기 때문이다.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수거는 30일에 본격 재개되므로 29일 저녁부터 버리면 된다.
다만 일부 자치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7일과 29일에도 쓰레기 수거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또 연휴 기간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과 총 964명의 청소순찰기동반을 운영한다. 연휴 동안 생활 쓰레기 등 청소 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처리한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한 쓰레기는 수거 작업이 재개되는 30일부터 배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