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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웨이보 검색어 1위 “딸아, 공유하고 아빠 중에 누가 더 멋있니”

공유 웨이보 검색어 1위 “딸아, 공유하고 아빠 중에 누가 더 멋있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종영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공유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조치로 한류 콘텐츠 금지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공유가 검색 1위에 등극했다.

웨이보는 약 2억9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중화권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의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드라마 ‘도깨비’는 한국 콘텐츠 금지령에 따라 현재 중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방영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공유는 검색어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인기가수 차이이린(蔡依林·채의림)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자신이 드라마 도깨비의 팬이고 공유에 빠져 있다며 ‘오빠’에 대한 애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여배우 수치(舒淇·서기), 쉬시디(徐熙?·서희제) 등도 도깨비의 팬임을 밝혔다. 수치는 웨이보에 공유의 사진과 함께 “모든 장면마다 심장이 뛴다”는 멘트를 달았다. 쉬시디는 “딸아, 솔직히 공유하고 아빠 중에 누가 더 멋있니”라고 말했다.

한편 도깨비는 지난 21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평균 20.5%, 최고 2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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