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의 새 미니 5집 앨범 ‘연서(戀書)’의 티저 이미지가 첫 공개됐다.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는 26일 허각 공식 팬카페 및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허각의 미니 5집 ‘연서(戀書)’의 콘셉트를 담은 티저 이미지 4장을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허각은 버건디, 네이비톤의 코트를 입고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듯한 분위기가 담겨있다.
또 다른 이미지 속 허각은 화이트 상의를 입고 지긋이 눈을 감은 채로 상념하는 듯한 느낌으로 잔잔한 감성을 자극한다. 또 적막한 방안에 비춰진 옅은 빛줄기는 정적인 분위기에 은은하게 느껴지는 무드를 더하면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허각은 앞서 1년 2개월의 공백을 깨고 ‘혼자, 한잔’을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 5집 ‘연서(戀書)’를 발표한다는 소식과 함께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연서(戀書)’는 떠나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편지 형식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허각은 이별후에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허각만의 애절한 감성과 보컬안에 고스란히 담았다.
허각의 미니5집 ‘연서(戀書)’는 오는 31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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